출처 - 도탁스 카페
이세돌
조훈현, 이창호에 이은 현존 국내 최강 바둑기사로 손꼽히며, 세계 최강을 논할때 반드시 거론되는 기사다.
현재 이창호를 제외하면 세계대회 우승을 가장 많이 한 기사이며, 조훈현과 이창호를 제외하면 입단을 가장 어린 나이에 한 기사이다.
워낙 경력이나 행동이 국내 바둑계는 물론 세계 바둑계에서도 두드러지는 존재로 입이 좀 가벼운 편인데 입만 산 게 아니라
세계최강을 논할 때 이창호 다음으로 여겨지는 실력까지 뒷받침을 하기 때문에 여러모로 많은 이슈를 낳게 되는 듯.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말을 직설적으로(좋게 말하자면 솔직하게, 나쁘게 말하자면 버릇없게)하는 걸로 유명하다.
아래는 그의 인터뷰 일부
세계 최강의 기사는 누군가?
이창호 ,조훈현, 요다 정도겠지. (기자가 당시 자리에 앉아있던 마샤오춘을 끼워넣자, "아! 마샤오춘은 빼주세요."<- 다들 경악함
-그대 자신은?
물론 내가 최고다.
-마샤오춘의 바둑은?
놔보지 않아서 모르겠다.
-오청원의 바둑은?
공부해보지 않아서 모르겠다.
-차세대 중국의 유망한 기사는?
그들의 이름도 잘 모르는데 바둑을 어이 아나?
-중국음식은 잘맞나?
너무 기름져서 입에 안 맞다.
-한국에선 안티 이세돌 사이트도 생겼다던데?
나를 좋아하는 팬들에게도 신경을 못 쓰는데 그들에겐 당연히 신경 끈다.
이런 컨셉 때문인지 이세돌에게 번번히 깨지는 중국의 바둑팬들은 그를 싫어하는 성향이 강하다고 한다.
그래봤자 실력이 실력이고 최강자인 건 사실이기 때문에 대놓고 뭐라하지는 못하는 모양.
이세돌의 말 말 말
“어떤 각오로 대국을 시작하느냐고요? 무조건 이긴다고 생각하지요.”
“아, 싸울만 해서 싸워요. 수가 보이는데 어쩌란 말이에요."
“큰 누나가 빨리 시집을 가야 할텐데? 보낸다고 가나요? 자기가 알아서 가야지.”
“나도 여자 친구가 없는 걸 보면 인기가 없나봐요. 큰일이에요.”
“비금도(이세돌의 고향) 인구 수 잘 몰라요. 내가 뭐 면장도 아니고.”
“중국에서 열리는 대회인데 내가 우승해서 미안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히카루의 바둑에 나오는 그 바둑 귀신이요?
에이, 그거 별 거 아니더라구요. 그 때는 초읽기도 없었는데, 얼마든지 이길 수 있어요.”
기타
최정상급 기사중 담배를 피우는 유일한 기사였다.
그럼에도 타고난 체력으로 인해 기사들 간의 달리기류의 체육대회가 있으면 언제나 1등을 맡아놓는다고 한다.
최근 경향일보와의 인터뷰에 따르면 은퇴를 생각하고 있다고 한다
(이걸 비유하자면 메시가 올 시즌 끝나고 은퇴하겠다는 것과 비슷한 격)
-엔하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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