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사주 "믿음으로 무장한 소심한 카리스마"

믿음으로 무장한 소심한 카리스마

기본적으로 사람을 사귀고 마음을 얻고 주는 것에 있어서 항상 "믿음"에 대한 집착을 가지고 있다. (여기서의 믿음의 뉘앙스는 Trust보다는 선택적인 Believe에 가깝다)

쉽게 믿지 못하는 성향이 강하면서도 자신이 믿고 싶은 것만 믿으려는 성격이 강하니 자신의 의견을 강하게 지키려는 고집스럽움이 있다. 다만 고집이 강한데 소심하기 때문에 주변에서 많은 이야기를 통해서 회유하려고 해도 넘어올 듯 하면서도 자신의 의견을 지키는 성향이 강하다.

이러한 고집은 자기 자신이 성공하려는 의지이기도하다. 즉 정리를 하자면 이렇게 된다. 선택적인 믿음이라는 것은 주관적인 성향이 강하면서 속으로만 강하게 자리잡고 있고 겉으로는 소심한 표현을 하게 되며 그런 상황속에서도 자신의 의지를 굽히지 않으니 결국 자신의 뜻을 관철시키고 목적을 이루게 된다.또한 목적을 이루지 못할 것에 대한 두려움 소심하게 투털거리며 반대로 목적을 이루지 못할까봐 불만의 형태로 이야기하게 되는 것이다. 

믿는다고 생각하는 일이나 사람에 대해서는 일단 무조건이다. 한번 믿기도 어렵지만 한번 믿었다하면 끝까지 믿으려하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마음에 상처가 많아질 수 있다. 즉, 믿음이 강한 탓에 상처도 깊어지고 이런 과정 속에서 자꾸만 "믿음"을 확인하려는 마음이 생겨날 수 있다.

연애에 있어서도 다가서기는 어렵지만 한번 사귀게 되면 정말 최선을 대해서 "믿음"을 지켜나가려고 할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것을 받을 수 있는 사람에는 "사랑"이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에게는 "집착" 또는 불화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사람들과 융화하기 보다는 마음에 맞는 사람들과 있으려하고 불편한 사람들과 있는 것보다 혼자 있는 것이 더 좋다 생각하는 선택적인 믿음이 강한 소심한 카리스마의 소유자가 아닐까 생각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