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고난 예술가적 유희를 꿈꾸는 불안정한 사상가
타고난 예술가적인 성향이 매우 강하다. 너무 강해서 그녀에게 표현력은 마치 기계와 같은 느낌으로 다가온다. 완벽함이 아닌 화려함에 대한 집착은 새로운 변화에 대한 집착으로 나타나지만 이를 알아줄 주변의 사람이 없다. 정확하게는 그녀의 예술가적 유희를 추구하는 것을 이해할 사람이 없다는 더 맞는 이야기일 수 있다.
표현력이 좋으나 그것이 그녀의 안을 향하고 있어서 결국 표현력이 설득으로 나오지 못하고 강요 형식으로 흘러나와서는 결국 자신이 가진 표현력이 변질되어서 스스로를 다급하게 만들게 되는다.(주변이 이해를 못하니 다급해질 수 밖에...) 즉, 스스로가 가진 예술성을 주변에서 알아주지 않아 생긴 급하면서 소심한 성격은 결정적인 타이밍을 놓치게 한다. 이렇게 놓친 타이밍은 그녀를 아무 것도 못하게 하는 상황까지 몰고 가게 되며 타이밍을 놓친 그녀는 멈춘다.
재도전을 하는 것이 아니라 지난 과거를 되짚어가며 스스로의 문제점을 고치려고 했을 것이다. 허나 그 마음은 순수한 자기 발전의 마음이 아닌 "왜? 그래야만했지?"라는 반문에서 시작된 것이며 결국 그녀를 과거에 머물게 된다. 예술가적 유희를 꿈꾸는 사상가는 무엇을 표현하고 무엇을 이야기 해야하는지를 본능적으로 알고 있지만 자신에 대한 소심한 자만심이 그녀를 발목을 잡고 있는 것이다.
자기의 것에 대해서는 거침이 없지만 표현은 직설적이다. 늘 직설적이면 좋겠지만 참다 참다 터진 이야기의 방식은 그녀에게는 실이 되지 득이 되지 못한다. 이렇게 내 뱉은 말들은 소문이 되고 구설이 되어 그녀를 공격하게 되며 이 과정을 방어해야하는 조직 또한 그녀를 케어하지 못한다. 그렇다고 스스로의 힘이 강해서 조직과의 타협이 필요없는 독자 노선을 가기에는 다소 주춤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다.
생각은 완벽하고 예술가적 기질도 충분하지만 결국 주변에 인맥들이 기본적으로 등을 돌리고 있다고 볼 수 있다.(고립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의견에 대한 대립이 맞겠다.) 조직이 탄탄하지 못하다는 것은 팔자로 돌릴 일이 아니라 그 원인의 시작인 "솔직한 발언"에서 부터 찾아볼 수 있다. 타협하려는 의지가 바로 그녀에게는 그녀를 보호하려는 조직이 되기 때문이다. 거짓말을 하라는 것이 아니라 타이밍에 맞게 이야기를 하라는 것이다.
표현력이 좋은 사람이 타이밍에 맞지 않은 솔직한 발언은 본인에게 쓴 법이다. 그래서 그녀는 불안정한 사상가라고 표현했다.
계속 보다보면 이런 일련의 과정들 속에서 그녀는 발전을 한다. 예술가들이 사후에 이름을 날렸 듯이 언젠가는 그녀의 시간이 온다. 그러기 위해서 그녀가 준비해야하는 것은 타이밍에 맞게 행동하려는 또는 말하려는 노력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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